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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年7月11日星期日

KBS 스페셜 지용과 민제의 수상한 클래식 2010 07 11

KBS 스페셜 지용과 민제의 수상한 클래식

KBS 스페셜


『지용과 민제의 수상한 클래식』

피어싱한 피아니스트 솔로를 꿈꾸는 콘트라베이시스트 신동이라는 이름을 벗고

이제 도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열아홉 살 젊은 그들의 ‘수상한 클래식‘이 시작됐다!

일찍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피아노가 거리로 나서고, 언제나 조연이었던 콘트라베이스가 솔로 연주에 나선다

오는 7월 11일 , KBS스페셜에서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도전을 방송에 담는다

더불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클래식의 패러다임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주요 내용】

■ 열아홉 두 청년, 클래식을 해방시키다

피아니스트 지용과 콘트라베이시스트 민제는 열아홉 살이다. 그들은 어린 시절 신동 연주자란 꼬리표를 달고 다녔으며, 이미 세계적인 무대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미래의 거장들이다. 그런 그들의 또 한 가지 공통점은 '오랜 전통 속에 갇혀 있는 클래식을 해방시키고 싶다' 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피아노, 거리로 나서다

- 신동, 어른이 되다

지난 5월15일, 국내 최초의 정통 클래식 파크 콘서트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멋지게 치러낸 지용. 그는 이미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흔히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지용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10살의 최연소 우승자로 선정되며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한다. 그의 천재적 음악성을 살리기 위해 부모는 자신들의 삶을 버리고 이민을 결심한다. 어린 시절 그를 지도한 한 선생님은 그 당시 이미 어린 지용이 피아노 앞에서 시를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 가지 않은 길을 걷다

그의 특기는 남들이 안하는 일을 하는 것. 음악적 해석이 달라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꺼려하는 발레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를 즐기고, 자신의 피아노에는 화려한 옷을 입힌다. 그는 다른 장르와 교류하면서 더 많은 감흥을 얻고, 그 감흥이 클래식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 넣는다고 생각한다. 그는 말한다. 이렇게 재미있게 연주를 해야 평생 할 수 있다고, 삶의 전부인 피아노를 평생 하고 싶기 때문에 즐거운 길을 찾는다고... 그런 그가 이번에는 거리로 나섰다. 도시인들을 위한 클래식 게릴라 콘서트!

Stop & Listen ! 화려한 그랜드 피아노 앞에는 ‘PLAY ME'라는 푯말이 붙어 있다. 사람들이 올라가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 순간 사람들과 클래식 사이의 높은 담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 콘트라베이스, 솔로를 꿈꾸다

- 콘트라베이스를 사랑한 소년

남자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저음과 거대한 통에서 울리는 울림을 즐기며 연주를 하는 성민제는 콘트라베이시스트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요보다 콘트라베이스 소리를 먼저 듣고 자란 그는 어린 시절 거대한 몸집의 콘트라베이스에 매달려 연주를 시작한다. 2006년 2007년에 세계 3대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 중 두 곳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둔 열아홉 살 민제는 이제 남은 하나, 뮌헨 ARD콩쿠르에 도전한다.

- 콘트라베이스, 중앙에 서다

현악기 중 가장 낮은 소리를 내는 콘트라베이스는 언제나 오케스트라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서있다. 그러나 민제의 콘트라베이스는 무대 중앙에 서 있다. 더 이상 들러리 악기로 두지 않고, 솔로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소리를 가진 악기라는 걸 알리고 싶어, 솔로 연주를 시도한다.

하늘이 내린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조수미씨 공연의 협연자로, 청아한 소프라노 목소리와 저음의 조화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지하철에서 홀로 현을 켜본다. 이런 연주는 솔로로도 충분히 화려할 수 있는 콘트라베이스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콘트라베이스트 성민제, 그는 이미 개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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