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1부>
<키워드로 보는 세계 >
부부젤라, 한국에 오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신명나게 울리던 아프리카 전통 뿔피리 ‘부부젤라’.
대회 초반에는 부부젤라의 소음이 경기에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경기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고
또 일부 축구팬들은 부부젤라가 내는 독특한 소리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오는 11일 오후 3시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AS 모나코(프랑스)의 친선경기에서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라는데...
국내에 응원도구로서 첫 상륙한 부부젤라를 만나본다!
<기동취재! 현장을 가다>
아직도 공사 중? 초등학교의 위험한 수업
학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학교.
하지만 서울의 초등학교 세 곳은 현재 공사장이나 다름없다.
학교의 증, 개축 공사를 담당한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것이다.
한 곳은 현재 공사가 재개됐지만 33학급 가운데 8학급이
반이 잘린 건물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뛰어놀아야 할 운동장은 철근 등의 건축자재가 차지했고
곳곳에 구덩이가 패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나머지 두 학교는 아직까지 공사가 중단된 상태.
이에 학교 측은 시공사 선정부터 공사 진행,
관리감독은 교육청에서 하고 있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교육청은 가림막으로 공사현장은 분리돼 있기 때문에
학생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는 계속 지연되는 공사 때문에
걱정과 불만을 동시에 터트린다.
어제 플러스에서는 이처럼 공사 중인 학교의 문제점을 취재하고
해결 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현장>
하늘을 나는 상자, 케이블카 이야기
누구나 한 번 타 봤음직한 하늘을 나는 작은 상자, 케이블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생긴 케이블카는 어디이고,
한국에는 어떤 케이블카들이 있을까?
관광객의 발이 되는 관광용 케이블카부터
살아가는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개인용 케이블카까지.
2010년 대한민국의 다양한 케이블카 이야기를
<생방송 오늘> 카메라에 담아 본다.
<대전 중계차>
① 황산벌에서 체력 단련
귀족스포츠로 여겨졌던 승마가 생활 레포츠로 변신 중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승마인구는 2만 명 정도.
하지만 오는 2012년까지 승마인구 5만 명까지 늘리기 위해서는
대중화가 시급한 과제.
그 일환으로 논산은 계백장군과 김유신의 격전지였던 황산벌에
승마장을 마련해 여성회원들에게는 무료교습을 실시하고 있고,
인근 초등학교에선 일주일에 한번 방과 후 수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여름방학을, 직장인들은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지금,
논산에 오면 짜릿하고 특별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승마체험을 하고 난 후엔 체력소모가 상당히 큰데,
원기를 회복하기 위한 고단백 영양식으로는 한우만한 것이 없다고.
논산 지역 농민 15명이 2007년 10월에 조합을 만들어
1등급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논산의 명소도 함께 둘러본다.
② 학교의 변신은 무죄!
폐교 직전에서 행복한 학교로
입시위주의 경쟁이 이어지다보니 체육이 설 자리가 없다.
학생들의 체격은 좋아졌지만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체력은 학력과 비례하고 학력보다 챙겨야 할 것이
체력이라고 가르치는 곳이 있다.
바로 논산의 작은 오지학교 도산초등학교!
작년만 해도 교사 4명, 전교생 32명이었던 도산초등학교는 폐교 위기에 있었다.
하지만 1년 만에 62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서 5명, 계룡에서 10명,
금산읍에서 12명, 논산읍에서 2명이 전학을 왔기 때문인데
아이들이 도산초등학교를 찾은 이유는 놀며 배우며 즐기는 체육시간 때문이다.
8시 20분부터 50분 동안 1,2학년들은 트렘플린과 줄넘기를
3,4학년들은 풋살을 5,6학년들은 축구를 한 후 정규수업을 하게 되는데
운동이 가져온 새로운 변화는 학교의 학생 수만 늘어나게 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도 즐기고 있고 진정으로 행복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성적향상의 필수조건인 집중력과 기억력 등이
운동전보다 월등히 높아졌다는 것이다.
노느라 바빴던 점심시간에 독서를 하고,
소극적이었던 수업시간에 토론 위주의 발표력이 향상되고
이러한 학습태도는 물론 학력까지 증진되었다고 하니 전학 문의가 잇따른다고.
두뇌를 깨운 체육수업이 가져다준 선물, 그 실체를 소개해본다.
<대한민국을 만나다>
폴리나의 좌충우돌 이색 갯벌 체험기
세계 5대 갯벌로 꼽힐 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갯벌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삶의 터전인 갯벌을 이용한
다양한 전통어로 방식을 발달 시켰는데~
한밤 중 횃불 아래 갯벌의 낙지들이 춤을 추는 장관이 벌어진다는
남해의 한 마을, 뉴질랜드의 미녀 ‘폴리나 리피나’가
횃불 낙지의 비밀을 찾아 떠나본다.
<2부>
<화제 ①>
魂(혼)으로 빚은 천년 명품, 유기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식기로 "유기"가 있다.
예부터 시집살이보다 더 매운 것이 유기 닦는 일이었다는 말이 있을 만큼
손질도~ 보관도~ 까다로운 전통 그릇이다.
특히 유기 중에서도 품질이 가장 좋은 방짜는 식품의 농약성분을 감지하고,
식중독균도 박멸하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는데~
그런 유기를 60년 넘게 전통방식으로 굽는 사람이 있다.
하루 최대 만들 수 있는 방짜유기는 단 6개!
하나 만드는데, 무려 5시간이 걸리지만,
위험 속에서도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유기와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이며,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까지!
옛 선조들의 지혜가 가득 담긴 생명의 그릇, 유기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①>
홍도 앞바다에 거북이 떼가 나타났다?!
다도해의 붉은 보석, 홍도! 이곳 홍도 앞바다에
거북이 떼가 출몰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으니,
산 넘고 물 건너 홍도에 도착한 제작진!
거북이 떼를 찾아 홍도 구석구석을 찾아보지만,
거북이는 보이지 않는데... 우여곡절 끝에 찾은 거북이의 서식지는 한 갯바위!
바위를 뒤덮은 거북이의 정체는 다름 아닌 거북손!
아무데서나 볼 수 없기에 섬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신비한 자연환경과 절경이 어우러진 천연의 섬 홍도에서
거북손과의 특별한 만남
<별난 人生>
매일 시간여행을 떠나는 부부
부지런히 돌아가는 일상의 시계. 하지만 경기도 가평,
한 산속 집에 흘러간 시간이 머물고 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두 사람, 바로 박문욱. 배현주 부부!
이들의 취미는 '오래된 물건 모으기'로
집안 구석구석 눈길 닿는 곳마다 골동품(민속품) 천지~
작은 것, 큰 것 가리지 않고 그동안 모은 것만 해도 대략 만 여점에 이른다고.
그 중에서도 각자 전문분야가 있으니~ 남편은 시계를, 아내는 램프를 모으는 것.
남편은 고등학생 때부터 시계를 모으기 시작해서
지금은 그 개수가 거의 1600개에 달한다고 한다.
부부는 닮는다고 했던가~ 별난 수집광에 놀랐던 아내도
우연히 구입한 램프에 마음을 뺏겨 이제 남편 못지않게 욕심을 낸다는데.
하지만 그밖에도 수석, 측음기, 영사기, 옛날 다리미 등
사들이고 줍고 얻은 생활 속 골동품에 온갖 사랑을 쏟는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박문욱씨는 우연히 귀한 물건(?)을 얻게 되고~
매주 열리는 민속품경매장을 찾아 감정사에게 감정을 의뢰하는데.
그들만의 세상에서 시간과 추억을 품고 사는 별난 부부를 소개한다.
<화제 ②>
논 한복판에서 즐기는 피서?!
논 한가운데서 즐기는 피서지가 있다?! 특별하다 못 해 다소 황당한 제보!
사실 확인 위해 경북 포항으로 찾아가는데~ 이 별난 피서지의 정체는?!
지하수가 흐르는 곳을 막아 지나가는 이 누구라도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노천탕!
시~원하고, 주변 풍광 좋고, 게다가 사용료도 무료!
이쯤되니 동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온 동네 사람들 모여
피서를 즐기는 진풍경이 펼쳐지는데~
물 맑고, 공기 좋고, 동네 사람들의 후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함께 떠나본다.
<찰떡궁합>
유쾌한 황혼! 국수집 9총사 할머니
손님 대부분이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 찾는다는 대구의 한 국수집!
평균 연령 70세. 60, 70대 할머니 9분이 똘똘 뭉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
각자 특기를 살려 주방과 테이블을 책임지고, 직접 배달까지!
2007년 처음 문을 연 이곳은 대구의 한 시니어 클럽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열었다.
어느 덧 창업 3주년이 된 국수집.
고된 식당일이지만 삶의 활력을 얻는 다는 9명의 할머니들을 만나본다.
<일상의 쉼표, 休요일>
자연과 소통하는 충북 단양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을 달리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소백산 품속에 자리 잡은 충북 단양이 주인공.
소백산 자락, 단양에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마을들이 있다.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가야 만날 수 있는 곳.
전쟁을 피해온 사람들이 일군 오지마을.
그리고 마을의 전통과 자연을 널리 알리려 노력하는 산골마을까지.
정신없는 일상에서 한 박자 쉬어가고 싶다면
소백산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충북 단양에 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충북 단양에서 일상의 쉼표를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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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방송 KBS의 아침시간대 글로벌 시사,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전형을 보여준다.
□ 활기찬 아침기운을 전하는 생방송 토크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쉽게 풀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 하고자 한다.
생방송 오늘 256회 부부젤라 한국에 오다 초등학교 위험한 수업
생방송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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