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얼굴로 마주앉은 규진과 주명. 주명은 당황한 얼굴로 손을 떨면서 세준의 개발노트를 열심히 보고 있다. 규진은 순영의 전남편이 남긴 개발노트라며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 분께 못할짓을 한 셈이라고 말한다.
주명은 '어떡하든지 더 이상은 안돼.여기서 막아야 돼.고실장 입만 막으면 돼.'라며 혼란스럽게 머리를 흔들다가 문득 생각이 난 듯 주머니를 뒤진다. 그러나 없어진 녹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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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여자 시놉시스
시누이와 올케 사이인 두 여자가 고부지간으로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당돌한 여자 92회 당돌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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