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실려온 미란의 보호자 신세가 되버린 은영은 이 상황을 어이없어 하면서 어쩔수 없이 입원실에서 자리를 지킨다. 잠에서 깬 미란은 일어나자마자 뱃속의 아이를 걱정하다가 옆에 은영이 있자 깜짝 놀라서 본다.
아기는 괜찮다며 유산 안됐다는 말을 전하는 은영은 이 상황에 기막혀서 웃는다. 미란은 은영을 보자 좀 착찹한 마음이 들고 은영에게 가보라고 하며 등을 돌리고 눕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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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 중년의 세자매와 젊은 세자매 2대의 자매 이야기를 세자매에서는 밝게 그리고 있다.
세자매 53회 세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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