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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年7月18日星期日

인간극장 새댁이 된 김서방 1회 2010 07 19 다시보기

인간극장 새댁이 된 김서방 1회

인간극장





"충남 예산,
젊은 새댁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한 빌라 놀이터에
10개월 된 아들을 업은 건장한 체구의 남자가 나타났다!
바로 4개월 차 주부남편 김세영(29)씨.
 
방과후 학교 교사로 일하는 아내 이수연(23)씨가 출근을 하고 나면
아들 동화(1)를 어르고 달래며 전업주부의 하루를 여는 세영 씨.
처음엔 젖병 삶는 법조차 모르고
똥 싼 기저귀 갈기가 제일 무서웠던 그이지만
이제는 가습효과를 위해 아기 빨래를 방에 널고
소고기와 야채를 곱게 갈아 이유식도 만들며
아들의 변 색깔로 건강상태까지 척척 알아맞히는
제법 내공 있는 주부로 거듭나고 있다!
그런 세영 씨에게도 아직 풀어야할 숙제가 있다는데!?
 
3대독자 외아들이 전업주부가 된 사실에 한숨 쉬는 부모님,
빠듯한 살림 때문에 가계부 적을 때마다 생기는 주름살.
그리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 가져다주는 주부 우울증!
 
어느 덧 충남 예산의 명물로 떠오른
새댁 김서방의 주부 일기는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까?





 

 # 동화, 태어나다

대학 재학 중이던 2년 전, 친구의 소개로
여섯 살 연하인 지금의 아내 이수연 씨(24)를 만난 김세영(29) 씨.
씩씩하고 똑 부러지는 수연 씨에게 반해 곧바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세영 씨가 왠지 끌렸던 건 수연 씨도 마찬가지,
두 사람은 그렇게 불같은 연애를 시작했는데...
그러다 덜컥 아들 동화(1)를 임신하게 된 두 사람,
학생 신분이었기에 불안하기만 한 미래를 걱정하는
양가 부모님들을 어렵사리 설득해 결혼 허락을 받아냈다!
결국 작년 9월 떡두꺼비 같은 아들 동화(1)를 낳고
올해 4월, 졸업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리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 전업주부 남편의 탄생

전공을 살려 한 화학회사의 연구원으로 취직하며
어엿한 가장으로 첫발을 내딛은 세영 씨,
그러던 중, 아내 수연 씨도 방과 후 학교 교사로 취직하면서
부부의 고민이 시작됐다. 바로 아들 동화의 육아 문제 때문.
일하는 부모님을 둔 탓에 할머니와 친척들 손에 컸던
어린 시절이 늘 아쉽고 아팠던 두 사람,
아이만큼은 ‘부모’의 손으로 직접 키우리라 약속했었는데..
사회생활을 너무도 간절히 원하던 아내 수연 씨의 부탁에 못 이겨
결국 직장을 포기하고 전업 주부의 길을 선택한 세영 씨.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져 대학생활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 세영 씨의 주부 생활 완전 정복!

결국 3개월 전부터 아들 동화를 돌보며
주부남편 생활을 시작한 세영 씨!
아들이 먹을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요리책까지 펼쳐보는 건 기본,
아들이 변비라도 걸릴까 장 운동시키고,
아들의 황금색 변을 볼 때마다 황홀한 기분에 빠지는데!
그 와중에도 주부의 본분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들 들쳐 업고 냉장고도 반짝반짝 윤이 나게 닦고,
집안 청소에 식사 준비까지 하려니 몸은 천근만근이 되기 일쑤다.
뿐이랴, 처갓집 가게 일까지 도와야 하니 발바닥에 불이 날 지경..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며 아빠를 따르는 아들 동화야 말로
세영 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최고의 활력소이자 피로 회복제다!


 

# 주부 남편의 길, 그 끝은 어디로?!

그러나 세영 씨에게도 고민이 없을 수 없다! 무엇보다
방과 후 학교 교사로 일하는 아내 수연 씨의 월급만으로는
한 달 살기도 빠듯한 형편, 가계부를 적을 때마다 한숨이 깊어진다..
쑥쑥 크는 아들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직장을 다녀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깊어지는 세영 씨...
누구보다 기대가 크던 3대독자 외아들이 전업 주부로 살고 있는 걸
가슴아파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는데!
하면 표시도 안 나지만 안하면 금방 드러나는 살림의 애환,
문득 홀로 소파에 앉으면 주부 우울증까지 도질 지경인데!
총각시절엔 절대 알지 못했던 ‘희생’과 ‘이해’란 말의 뜻을
부모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는 세영 씨,
자식을 키워내는 과정을 통해
부모로 다시 태어나는 그의 일상에 함께 한다.








각 부 주요 내용



1부(2010/07/19)
김세영(29)씨는 아들 동화(1)를 업고 삼복더위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 초등학교로 달려간다. 바로 아내 이수연(24) 씨가 깜빡하고 놓고 간 출석부를 갖다 주기 위해서다. 출석부를 갖다 준 후, 아내가 준 용돈으로 시장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세영 씨! 그런 세영 씨를 시장 사람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본다. 어느새 예산의 명물이 된 세영 씨다. 집에 도착한 세영 씨는 젖병을 삶아 소독을 하고, 아들 동화의 변 색깔을 확인한다. 변비에 걸린 동화의 변 색깔이 좋자, 아내에게 전화해 자랑을 하기도 한다. 퇴근하는 아내 수연 씨를 기다려 같이 장을 보는 세영 씨! 알뜰하게 장을 본 후,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앉기만 했던 동화가 쇼파를 붙잡고 선 것이다. 남들이 보면 호들갑이라고 하겠지만, 초보 아빠, 엄마는 동화가 그세 큰 것 같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날 밤, 땡볕에 자신을 위해 학교까지 와준 세영 씨를 위해 수연 씨는 오이마사지를 준비한다. 알콩달콩 오이마사지를 하며 신혼을 만끽하는 두 사람이다. 다음 날, 세영 씨는 수연 씨가 좋아하는 미역국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맛있게 먹는 아내를 보고 세영 씨는 뿌듯함을 느낀다. 아침 식사를 끝내고 장모님이 운영하는 중국집으로 출근한 세영 씨는 힘든 내색 없이 성실하게 일하고, 장모님은 그런 사위가 고맙고 대견하다. 일을 끝내고, 아내가 출근하기 전에 서둘러 집으로 간 세영 씨! 그런데 집이 엉망진창이다. 자신이 먹은 그릇 조차 치워놓지 않은 수연 씨가 야속한 세영 씨는 그만 화를 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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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匿名 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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